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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241121. 시국선언

9oC 2024. 11. 21. 09:19

 

어떻게 세상이 돌아갈지 예상 가능할까요? 모릅니다. 사라예보에서 터진 한 청년의 황제 암살이, 엉뚱하게 동맹이란 이름으로 참여한 독일에 의해서 1차 세계 대전이 될 것이라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까.

 

국내는 사상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이름아래 시국선언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현재 정권의 움직임을 보면 과거 촛불시위와는 다른 양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당시는 박원순 시장이 질서있는 시민의식에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을 했지만, 현재는 오세훈 시장입니다. 보수에서는 이 사람을 잰틀하게 보지만, 그가 그동안 행했던 TBS 사태등을 보자면, 그는 결국 공익이 아닌 사익과 자신의 조직을 위한 행위를 위해 결코 자본주의도 아니며, 시장주의자도 아닌 사람입니다.

 

입으로는 공산당, 빨갱이를 죽이자는 국민의 힘과 그 아류 정당,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그의 말과 행동에 상당한 괴리를 보이죠. 귀가 아니라 눈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는 보이는 것을 믿는데, 왜 그럴때만 들리는 것을 믿는 건지, 놀랍지만)

 

법치주의를 내세우며 민주주의와 상식을 파괴하는 관료들이 온 천지에 포석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권한이 있지요. 누가 주었나요? 우립니다. (뽑지 않았지만.....제길)

 

이제 스스로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도 증명해야 하며, 그동안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믿어왔던 것에도 증명이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죠.

 

 

세계 정세도 긴장감이 감돕니다. 우크라이나는 영국산 미사일을 사용하며 러시아를 공격했고, 이에 러시아도 당하고만 있지 않을 생각입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우리의 바보임금님이 그의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일 없이 출근하시고, 아무일 없이 퇴근하시는 이 평범하고 평온한 삶. 온통 불만 가득하시겠지만, 그 삶이 전쟁터로 변하는 순간, 아마도 우린 진짜 전쟁과 스스로 만들어낸 전쟁이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그 때서야 깨달케 되고, 이 소소하고 지루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방심하지 마십시요. 나만 잘 사시겠다고 기도하시고, 나만 특별해지고 싶으시다고 열심히 노력하셔봐야, 우리는 결국 세상의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자유란 그저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누군가는 나만 아니면 돼라고 외칠 것이며, 마치 이런 것이 자랑이라도 되는 듯 예능에서는 가볍게 다루어집니다.

 

선생님들, 스스로의 삶에 감사하시기 바라며, 오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죽어도 후회없도록 사랑하세요. 그리고 행동하세요.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린 살아 있고, 또 죽어가고 있습니다. 즐겁게 경험하십시요.

 

코스피는 하락중이지만, 큰 파동을 보면 몇달전의 수준에서 유지되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아래로 떨어져 1398원입니다. 그러나 이런 거대한 지표보다 개인의 삶을 보자면, 꽤 어렵습니다.

 

어제는 삼성중공업의 급여날이었지만, 주변 가게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고 하며, 급여가 밀린다 어쩐다는 이야기들이 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와는 상당히 다르죠?

 

뉴스를 100%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인사이트를 가지고 모든 것을 보십시요. 중요한 것은 의도한데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내가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느냐는 것이며, 그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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