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승자스토리 텔러는 초대손님 희봉 씨. 이 이야기는 불과 2년밖에 안된 따끈한 이야기입니다. 사연자는 영업직으로 12년간 일했는데, 차에 무슨 일이 생겼나 봅니다. 그럼 무슨 일인지 시현(가명)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022년 입사 12년차로 팀장이 된 주인공은 경차를 버리고 새 차를 하나 사셨답니다. 그런데 자꾸만 타이어가 터지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 알림이 울리는 등 이상한 일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센스 고장인가 했는데, 얼마전 섬뜩한 일을 겪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혼자 함안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다가 너무 졸음이 쏟아져서 한쪽에 차를 세우고 선잠을 자기로 한 거죠. 한참을 그렇게 자는데 뭔가 쿵 하며 차에서 울림이 느껴지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상했지만,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