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식 하나가 머리 속에 온전히 내것이 되기까지 과연 몇번의 반복이 필요할까요?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중동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레인'으로 문을 열었지만, 아~ 저는 그 사이 그 나라에 대해서 잊어버렸답니다. ㅎㅎ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저는 세계의 여러 국가들과 특징, 그리고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사실상 저도 배우는 것이며, 그것을 옮기면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하게 되겠죠. 또한 정리의 효과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은 앞서 있었던 이야기들에 대해서 Free하게 적어보는 것이죠.
바레인, 일단 국기가 생각이 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면적 40%의 크기였죠. 참고로 우리나라 제주도의 면적은 약1800 제곱 킬로미터. 인구는 100만명정도 였으며 바레인의 뜻은 2개의 바다라는 뜻, 그 이유는 과거는 바레인이 아라비아 반도 북부 전체까지를 의미하였으나 독립을 하면서 축소되었다는 것이죠.
중동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석유가 풍부해서 실효국민소득인 ppp의 경우 5만달러에 육박하니, 3만2천 달러의 우리나라보다 훨씬 국민의 삶의 질이 2배가까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광산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2위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석유 시추 기술의 발달로 해양지역에 대한 새로운 석유 광구를 찾던 중, 럭키비키! 새로운 알루미늄 광산까지 발견되었으니, 참으로 부러운 나라입니다.
입헌왕권의 정치체제로 상원은 왕이 모두 임명하지만, 하원은 투표에 의해서 선출되는 방식, 그러나 사실상 전제왕권주의였다는 점. 아~ 역시 왕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아라비아 분들 성함이 어렵긴 어렵네요.
이 나라도 두바이처럼 오래전부터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고 그 과정에서 금융이 상당히 발전했으며, 돈 놀이에 대해서 엄격히 금하고 있는 이슬람 교리를 비켜나가는 일종의 부동산 담보를 이용한 편법적인 이자를 받는 방법을 개발하여 모든 중동 국가들이 그 비법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그 타겟을 세계가 아닌 중동에 사는 이슬람인들의 억압된 욕망을 해소하는 탈출구로 타겟을 잡고, 이슬람에서 금지한 술도 팔고~, 도박도 하고 모든 것이 가능하게 했으며, 그렇기에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는다는 특징,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지하터널로 연결이 되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밤에 들어오지 않거나 늦으면 "당신 바레인 다녀왔지?" 라고 하며 부부싸움도 목격되었다는 이야기.
덕분에 코로나 시절에는 무척 어려워서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다는 위기감에 더더욱 신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 산업, 세계 유수의 게임들을 아랍어로 번역하여 유통하는 일부터 자체 컨텐츠 개발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여러 인프라들도 새로운 투자가 필요한 시기로,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
여기까지네요. 저 나름의 복습의 시간이었습니다. ^-^
이제 정답을 확인하러 갈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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