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어떻게 윤석열이란 인물 하나로 나라 경제가 이 지경이 될까요? 솔직히 군사 구테타까지 일으킬지는 몰랐지만, 애당초 후보시절부터 윤석열이란 인물이 어떤 인간인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48.56%의 책임은 참 엄중합니다. 나머지 47.83%의 사람들은 지난 2년 반이 지옥같았을 겁니다. 윤석렬, 김건희에 의해 법이 유린당하고, 그들의 입에서 공정과 상식이 거론되는 것에 몸서리 쳤을 겁니다. 그리고 내 이웃, 길거리에 그런 도둑들에게 동조하거나 어리석게도 속았던 절반의 사람들과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치욕스러웠을 겁니다. TK. PK에 특히 살던 이들은 총선을 넘어서면서 자신의 고향에 대해 절망감을 느끼고, 답정너처럼 이재명, 문재인, 조국 구속을 외치는 그들을 보며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