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이 말은 그리스어로 베일을 벗기다, 덮개를 열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영화라 하면 인류의 종말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그건 성경에서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요한게시록'이 바로 아포칼립스로 제목이 붙여졌기에, 결국 그 의미자체가 심판의 날, 멸망을 의미하게 된 것이죠. 영화 지옥2의 영어 제목은 Hellbound 2보다 오히려 Apocalypse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지옥 1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옥 시즌 2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